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헷갈리는 분리수거

재활용품이 맞는지 아닌지 쓰레기 버릴 때 헷갈리는 경우 있으시지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특히 헷갈리는 분리수거에서는 궁금했던 쓰레기 종류에 대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해서 예산낭비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보탬이 되어 봅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 후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하고 표시가 없는 것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음료, 생수 폐페트병

음료수나 생수를 마신 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서 찌그러트려 버립니다.

재활용품 버리는 곳에 가면 투명과 유색을 분리해서 버리게 되어 있을 텐데 지정된 배출함에 넣으면 됩니다. 

 

*골판지 박스

택배 주문 후 박스가 적지 않은데 테이프, 송장스티커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접어서 배출해 주면 됩니다.

 

*신문, 책자류

신문은 접어서 포개어 묶어 버리면 됩니다.

책자 중에 스프링이 있는 경우에는 종이류가 아닌 다른 재질을 제거한 후 버리면 됩니다. 

종이팩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합니다. 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묶어서 종이류로 배출합니다. 

 

*플라스틱류

플라스틱 안에 이물질, 물기를 제거한 후 재활용품으로 배출합니다. 

요구르트 같은 음료 용기는 은박지를 제거한 후 버려야 하고 물티슈는 캡을 분리하여 버립니다. 

 

*스티로폼

스티로폼의 경우도 테이프 등 부착물은 제거한 후 본체는 재활용품으로 버리고 테이프 등 부착물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립니다. 

붙임 1.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재활용품수거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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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종량제봉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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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 추석 포장재

 

헷갈리는 분리수거

재활용품인 척 헷갈리는 쓰레기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1.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용기류 

-치킨상자 속 기름종이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다른 재질과 섞여서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컵밥, 컵라면 용기류 등은 다른 음식물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렵고 씻기지 않은 컵라면 용기는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아서 쓰레기로 버립니다. 

 

-내용물이 제거되지 않은 마요네즈, 케첩통, 기름통의 경우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다만 제대로 씻어서 말릴 경우에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2.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품목들

-과일망, 과일포장재의 경우 스티로폼 배출함에 넣는 경우가 있는 재활용이 안됩니다. 

 

-깨진 병, 판유리, 조명기구용 유리류는 신문지에 잘 싸서 버려야 합니다. 

-도자기류, 사기그릇도 재활용이 어려워 불연성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저희 아파트의 경우에는 그래서 마대자루에 모아주나 봅니다. 불연성쓰레기봉투나 마대자루에 넣어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젤 형식의 고흡성수지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처리합니다. 

-보온보냉팩도 마찬가지로 처리합니다. 

 

-볼펜, 샤프, 칫솔 등은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CD/DVD, 고무장갑, 슬리퍼 

 

-노끈은 책이나 신문지 묶을 때 많이 쓰고 비닐류가 아닌가 헷갈렸었는데 재질이 다양해서 재활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기저귀, 화장지

 

3. 폐비닐

 

폐비닐을 버릴 때는 내용물을 다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배출 합니다. 다음과 같은 비닐류는 재활용이 아닌 쓰레기로 버립니다. 

 

음식물이 묻어 있는 경우,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합니다.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헷갈리는 쓰레기 종류에 대한 분리수거 방법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해서 쓰레기 버릴 때 올바르게 분리배출해서 작게나마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