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안은진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9월 27일 추석날 선물처럼 연인 파트 2 예고의 짧은 영상으로 기다림을 달랠 수 있게 됐습니다.
연인 남궁민 안은진 다시 만나다
연인의 남궁민과 안은진 케미는 드라마를 안 볼 수 없게 만들어 줬네요. 저는 특히 드라마를 별로 안 봐서 1부 끝에 심취한 터라 2부의 기다림이 더 큰 1인입니다.
10월 13일 금요일 9시 50분에 만나게 될 연인 파트2 선공개 안 볼 수가 없었네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모습이 담긴 연인 파트 2 선공개 짧은 영상을 보며 애틋하고 애절한 마음을 더 느낄 수 있어 기다림이 커질 것 같습니다.
밝은 달 아래 늦은 밤 홀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이장현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거 같은 표정인데요. 그가 도착한 곳 문 너머로 유길채가 초췌한 모습으로 있는데 문고리를 잡고 열고 나가려던 길 채는 이장현의 말을 듣고 조심스럽게 멈춥니다. 두 사람은 문 사이를 두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소. 그때 그대를 남겨두고 남한산성에 가서는 아니되었던 것인지. 그때 그댈 두고 선양에 와서는 아니 되었던 것인지." 여기까지도 애특하지만 그다음 대사는 "아니면 그때 당신이 날 버렸을 때" 라고 하며 울먹입니다.
유길채에 대한 사랑과 가슴 시린 후회, 마음의 상처가 절절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장현에게 다가설 수 없었던 유길채는 는 조용히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장면입니다.
짧은 영상임에도 둘의 애절한 마음과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남궁민 안은진 님의 연기실력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또한 1부 마지막에 등장한 이청아는 어떤 역할과 관계를 이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먼저 장채커플의 재회로 연인 파트 2는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남은 추석연휴 중 뜻밖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은 비슷한데도 영상을 다른 버전으로 보게 되는 건 연인 드라마에 대한 마음인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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