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태극기 다는 법 다는 시간 위치

삼일절에 태극기가 많이 펄럭일까요? 한 번씩 아파트 베란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삼일절의 의미와 함께 태극기 다는 법과 다는 시간, 다는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일절 의미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본 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여 지정한 국경일입니다. 이후에도 1920년에 3.1절을 국경일로 지정하여 '독립선언일'이라고 칭하였습니다. 광복을 열망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온 민족에게 가장 큰 기념일이었으며 해외 동포들 또한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10월 1일에 삼일절은 국경일로 지정됐으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태극기 다는 법

 

 

 

1. 태극기 다는 날

5대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을 떼지 않고 게양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기념하는 날로 태극기를 높이 단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5대 국경일은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입니다. 추가로 국군의 날도 태극기를 게양하니다. 

 

2. 조기를 다는 날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에는 조기를 다는데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깃봉에서 내려서 게양합니다. 조기를 완전하게 달 수 없을 경우에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합니다. 

 

 

 

삼일절 태극기 다는 법 다는 시간 위치

 

 

태극기 다는 시간

 

태극기는 보통 오전 7시에 답니다. 언제까지 달아야 할까요? 

-3~11월은 오전 7시~오후 6시

-11월~2월은 오전 7시~오후 5시입니다. 

 

 

태극기 다는 위치

 

-단독(공동)주택은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 또는 왼쪽 

-건물 주변은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 또는 차양시설 위의 중앙,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

-차량에서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

-실내 탁상형은 앞에서 탁상을 볼 때 왼쪽 전면

-게시형은 주출입문 맞은편 벽면에 게시가 원칙입니다. 

 

 

삼일절의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 시간, 위치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태극기를 달고 삼일절의 의미와 정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